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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 tips/교통

말레이시아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여행지와의 첫 만남

여행의 시작이 공항이라면,

여행지와의 첫 만남은 비행기이지 않을까요?

 

 

 

해당 국가의 국적기를 이용한다면

기내의 컬러와 승무원들의 유니폼 그리고 기내식 등등

비행기 내 모든 것에서 그 곳의 문화, ,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행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말이죠.

 

사람이든 여행지든 첫 인상이 참 중요한데요,

첫 인상이 각인이 되면서 기억의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말레이시아 항공 역시 말레이시아 현지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안락함과 친절함은 기본으로 이보다 더 기분 좋은 첫인상이

어디 있을까 싶은 말레이시아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지금부터 말레이시아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말레이시아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는 2-2-2 좌석 구성으로 모두 36,

180도로 누울 수 있는 좌석이 배치되어 있는데,

성인 남자가 다리를 쭉 뻗고 누워도 발끝이 닿지 않을 정도로 넓습니다.

 

 

 

상하전후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좌석은 디테일 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인천에서 쿠알라 룸푸르까지 6시간의 비행을 편안하고 안락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3~4편의 한국 영화도 제공되는데요,

한국 영화 ‘신세계’를 말레이시아 항공에서 만나다니 웬지 더 반갑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고도가 안정되면 음료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다양한 음료가 구비되어 있는 말레이시아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순서에 상관없이 어린이 식사가 가장 먼저 제공되,

좌석의 순서에 따라 메뉴 선택권이 있다는 점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말레이시아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의 하이라이트

사테(Satay)에피타이저식사가 시작됩니다.

 

사테(Satay)는 닭고기나 소고기, 양고기 등을 잘게 썰어 양념에 재운 뒤,

대나무 꼬챙이에 꽂아 구운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으로,

진하고 고소한 땅콩 소스를 얹어 오이, 양파와 함께 먹습니다.

기내에선 소고기와 닭고기 두 종류가 있습니다.

 

 

 

사테(Satay)에 이어 호박, 레몬, 양파, 허브를 곁들인 훈제 연어와 송어,

그리고 올리브 오일로 구운 바게트, 과일 등이 나옵니다.

 

 

 

뒤이어 나온 메인 요리,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좌석의 순서에 따라 메뉴 선택권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달달한 고구마 케이크와 진한 커피로 식사 마무리를!

 

 

 

내리기 한 시간 전, 앙증맞은 핑거푸드와 아이스크림을 간식으로 제공합니다.

 

간식 하나도 허투루 준비하지 않은 듯한,

말레이시아 항공의 서비스를 다시 한 번 느껴봅니다.

 

 

 

너무나 맛있고, 너무나 편안한 6시간의 비행,

말레이시아 여행의 시작은

말레이시아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