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n 랑카위/Travel points

쿠알라룸푸르에서 랑카위, 1시간의 비행 이야기

한국에서 출발한지 6시간이면 도착하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

생각보다 크고 모던한 국제공항의 모습에 넋을 놓을지도 모릅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랑카위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되니

서울에서 제주도 가는 정도랄까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랑카위로 가기 위해서는

국내선으로 트랜스퍼 해야 하는데요,

 

트랜스퍼 대기 시간 동안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을

둘러보는 것도 여행 속의 작은 여행이 될 것 입니다.

 

 

 

자연채광을 한껏 안아주고 있는 쿠알라룸푸르의 국제공항.

 

세계에서 손꼽히는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를

품고 있는 도시임을 증명해주는 디자인의 공항으로

유리창 밖으로 보이는 숲은 자연과 현대 문명이

함께 공존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국내선으로 트랜스퍼 하기 위해서는

에어로트레인(Aerotrain)을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국내선 내에는 허기진 배를 가볍게 채울 수 있는 작은 음식점이 있고,

화장품이나 초콜릿을 구입할 수 있는 소규모 면세점이 있습니다.

 

트랜스퍼 대기 시간이 길다면 지루하겠지만,

1시간 남짓의 시간이라면 공항 내 이곳 저곳을

둘러보는 재미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쿠알라 룸푸르에서 랑카위까지 1시간 남짓의 비행,

이륙과 착륙 시간을 제외하고 40여분 안에 기내식 제공 등의

모든 서비스가 끝나야 하기 때문에 승무원들이 매우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이륙과 동시에 음료를 주는데요,

웰컴 드링크를 마신지 몇 분 지나지 않아

가볍게 간식을 먹기 위해 또 다른 음료를 선택해야 합니다.

 

 

 

창 밖 사이에 랑카위가 보입니다.

99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랑카위는 안다만해의 진주라고 불리는데,

랑카위라는 단어는 갈색 독수리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랑카위의 전체 면적의 65%를 차지하는 열대 우림은

유네스코에 등재된 생태공원이기도 합니다.

짙은 녹음과 푸른 바닷물이 강렬하게 느껴지는 곳, 바로 랑카위 입니다.

 

 

 

밖은 매우 무덥지만 실내로 들어가면 시원한 말레이시아,

랑카위도 예외는 아닌데요,

 

 

 

랑카위 국제공항은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과는 다르게

특유의 깔끔함과 정돈됨, 그리고 아기자기한 느낌을 줍니다.

 

 

 

랑카위 국제공항에도 말레이시아 관광청 여행자 센터가 있습니다.

카위 지도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 등

여행의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으니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크게 보기

 

주소 : Selangor, 말레이시아

 

 

 

'in 랑카위 > Travel poin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찔한 매력에 중독 되다, 랑카위  (16) 2013.08.02
랑카위 가는 방법  (2) 2013.07.19
랑카위 소개  (3) 2013.07.18